[아시아경제 정선규 ]여수시립도서관은 10일까지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다문화엄마 책읽기’ 수강생을 모집한다.이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이 어린 자녀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방법과 다양한 독후활동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립쌍봉도서관(5월 22일부터 6월 26일)과 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5월 20일부터 6월 24일)에서 각각 6차례 운영한다. 수강인원은 15명 이내이며, 희망자는 시립쌍봉도서관과 여수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에 전화를 걸어 신청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립돌산도서관(690-7234~5)으로 문의하면 된다.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결혼이주여성이 책과 친해지는 계기를 만들고, 나아가 다문화 가정의 독서 생활화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정선규 기자 sun@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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