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현대백화점은 협력업체의 재고소진을 돕기 위해 목동점에서 6일부터 12일까지 ‘원피스 페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처음으로 보브·스테파넬·쥬크·모조에스핀 등 목동점에 입점돼 있는 총 40여 개 브랜드가 동시에 참여한다. 원피스 단일 상품으로만 총 10억원의 이월 물량을 전개하고 브랜드별로 레깅스·파우치·선크림 등 사은품 증정 및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주요 상품으로 보브 9만8000원, 스테파네 7만8000원, 모조에스핀 6만9000원, 봄빅스엠무어 9만9000원 등 브랜드별로 원피스를 균일가로 선보이며, 1년차 정상 이월 상품 비중이 75% 정도로 기존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것도 특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4월 추운 날씨로 봄 상품이 판매가 부진해 협력업체 재고 소진을 위해 모든 입점 브랜드가 참여하는 특별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블랙&화이트, 플라워 프린트, 자수 레이스 원피스 등 전 여성층이 즐겨 입는 다양한 스타일의 물량을 준비했다”고 전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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