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銀, '중소기업 보증료지원대출' 출시

보증서 발급비용 일부 은행에서 부담..최고 1.6% 포인트 우대금리

6일 이정모 농협은행 기업고객본부장(왼쪽)이 '중소기업 보증료지원대출'을 소개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중소기업 보증서 전용 담보대출 상품인 '중소기업 보증료지원대출'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이 상품은 중소기업이 기술신용보증기금에 납부하는 보증료의 0.5%만 부담하면 나머지는 농협은행이 부담해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5월말부터는 신용보증기금 보증서도 해당된다.특히 거래실적에 따른 우대금리 외에도 중소기업 특별우대, 일자리 창출 기업우대, 농식품기업 특별우대 등을 추가해 신규대출시 최고 1.6%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어 최저 3.39% 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대출기간은 운전자금의 경우 일시상환 및 할부상환 모두 5년 이내에서 이용할 수 있고, 시설자금의 경우 5년이 초과된 보증서 발급 시에는 보증 기간 이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올해 중소기업 금융지원 3대 핵심전략 중 '중소기업에 힘이 되는 은행'의 중점 추진과제로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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