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2013섬진강기차마을대축제장 방문 등 우호교류 추진"
의정부시 장암동 동장(이용호) 및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박범서)을 비롯한 주민대표단 40여명이 지난 2일 전남 곡성군 오곡면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2013 섬진강기차마을대축제’를 맞아 자매기관과의 우호교류 확대를 위한 오곡면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장암동 주민들은 오곡면사무소에서 열린 상견례와 기념선물 교환 등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섬진강기차마을 축제장을 방문해 기차마을과 1004장미공원을 둘러보며 곡성의 아름다운 봄 향연과 훈훈한 인심을 한껏 즐겼다. 또한 오곡면 봉조리 농촌생태체험관 텃밭에서 키워낸 상추와 고추, 고사리 등 산나물로 차린 시골밥상으로 점심을 먹고 오랜만에 형제자매가 만난 것처럼 즐겁고 신나게 이야기꽃을 피웠다. 오곡면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도시 소비자와 직접 얼굴을 맞대고 곡성을 가장 가까이서 알리는 행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장암동과 오곡면 마을회와 새마을부녀회 등 지역단체간 자율 농산물 직거래 판매를 비롯한 민간부분의 활발할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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