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 신나는애프터사업 5호 센터가 1일) 문을 열었다.신나는애프터사업 5호센터는 갈현·대조 권역에 위치한 센터로 지난겨울 혹한 속에서도 올봄 개관을 위해 악조건을 감내하며 공사를 진행해 새 단장을 마쳤다.신나는애프터 5호 센터는 갈현동 427-20호에 지하 1, 지상3층으로 준공됐다.추진 초기 과정부터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의 욕구와 취향에 맞게 설계와 공간 구성에 아동들 의견을 수렴, 진행했다.지상 1층은 북카페로 지역아동센터 아동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이용이 가능한 동네 휴식공간으로 꾸며졌으며 커피와 차를 마시면서 음료 값으로 후원도 할 수 있어 생활 속의 기분 좋은 기부 문화로 정착될 수 있을 예정이다.
신나는 애프터 5호센터 개소식
지상 2층은 아동들의 학습을 위한 프로그램실과 급식실이 위치해 있다. 지상 3층은 방음시설을 갖춘 악기실과 각종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실이 있어 센터의 모토인 1인 1특기 갖기에 적합한 환경으로 구성돼 있다. 또 옥상에는 도시에 살고 있는 아동들이 텃밭체험을 할 수 있는 녹색 공간과 발표회가 가능한 작은 무대로 꾸며져 있다.센터 위탁 운영기관은 다년간 아동 돌봄 경험이 풍부한 갈현지역아동센터다.구 관계자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된 넓고 쾌적한 희망의 공간에서 아이들이 저마다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아동 육성을 위한 중심축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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