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루코, 해외서 히트한 6중날 여성면도기 국내출시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면도기 전문기업 도루코는 해외 19개국 여성들이 인정한 세계 최초 6중날 프리미엄 여성면도기 '샤이 스위티(Shai Sweetie)'를 2일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이 제품은 도루코의 기존 6중날 여성용 면도기 '샤이 레이나'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보다 안전하고 섬세한 제모가 가능하다. 지난 2010년 독일과 중국에 처음 출시된 후 지난 해까지 65억원어치가 팔리는 등 해외에서 먼저 품질을 검증받았으며 현재 아시아, 미주, 유럽, 중동 등 전 세계 19개국에 수출 중이다. 기존 6중날 여성 면도기에서 카트리지를 2개 부분으로 나눠 각각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3+3 무빙 카트리지' 기능으로 피부 밀착력을 강화했으며 겨드랑이나 무릎 등 굴곡이 심한 부위도 안전하고 말끔한 제모가 가능하다. 카트리지 윗부분의 둥글고 넓은 고무에 돌기를 달아 제모 전 체모를 정리해주고, 제모 후 잔털제거 효과를 더욱 높였다. 면도날 상하에 윤활밴드를 부착하여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고 부드러운 제모를 가능케 한 점도 특징이다. 박종래 도루코 마케팅 이사는 "샤이 스위티는 제모시 여성들의 가장 큰 고민인 상처 없는 면도에 대한 고민에서 나온 제품"이라며 "면도기를 활용한 제모 문화가 발달된 해외에 미리 출시되어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인 만큼 국내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출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도루코는 지난 2003년 눈썹 면도기, 휴대용 바디 면도기를 출시하며 불모지였던 국내 여성 면도기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으며 현재 도루코는 전 세계 68개국에 눈썹면도기 7개 브랜드, 시스템 바디 면도기 8개 브랜드, 휴대용 바디 면도기 22개 브랜드 등을 수출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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