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증가 원인! 알고 보니 이것 때문!

따뜻한 봄 날씨가 지속 되면서 거리 곳곳 꽃들이 활짝 피어남에 따라 지역별 봄꽃 축제로 나들이를 나서는 이들이 많다. 이러한 꽃놀이는 마음을 정화시켜줄 수 있지만, 피부는 꽃가루들로 인해 오염 될 수 있다. 특히 이 시기에는 꽃가루 외 에도 황사 및 자외선 등으로 인해 피부가 민감해져 트러블이 잦아지게 된다. 또한 꽃가루나 황사 등 미세 먼지들이 피지 분비를 활성화 시켜 모공을 막게 되고, 여드름이 악화되기도 한다. 때문에 이 시기에는 무엇보다 청결한 피부 유지가 중요하다. 피지 분비가 활성화 되면 소위 '개기름'이라 불리는 얼굴 번들거림 현상을 가시적으로 볼 수 있다. 이 때 잦은 세안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오히려 피부가 예민하고 건조해져 피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세안은 하루 2번, 거품을 내어 가볍게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기름종이의 잦은 사용 역시 피지선을 자극해 더 많은 피지가 분비되는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기름종이 사용도 자제해야 한다.
이러한 예방을 꼼꼼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드름이 생기기 시작한다면 초기에 치료 받는 것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빠른 시일에 피부과를 내원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이미 올라온 여드름의 경우 손으로 짜거나 방치할 경우 여드름 흉터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 이미 진행 중인 여드름의 경우 대부분 PDT치료를 통해 개선하였지만, 최근 여드름 치료가 가능한 레이저인 '트리오핌플'을 통해 치료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트리오핌플은 기존의 치료와는 차별화 된 기술로 혈관과 멜라닌에 자극을 피하고 피지선과 피지를 타켓으로 에너지를 전달하기 때문에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이다. 이에 미아 백설공주의원 김한구 대표 원장은 "최근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여드름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환경적 요인에 의한 여드름은 청결한 피부 관리만으로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박승규 기자 mai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승규 기자 mail@<ⓒ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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