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잠실종합운동장에 9홀 규모 파크골프장 5월 1일 개장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서울시에 골프 및 게이트볼의 형태를 혼합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생겼다.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소장 박준양)는 오는 5월 1일 서울종합운동장(잠실) 내 체육공원에 ‘파크골프장’을 개장한다고 29일 밝혔다. ‘파크골프’는 공원 등 녹지공간을 활용하여 일반 골프의 게임요소와 게이트볼의 형태를 혼합한 것으로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스포츠다. 파크골프장은 서울종합운동장(잠실) 동남문 체육공원 일대에 위치해 있다. 9홀(총 코스길이 500m) 규모로 티잉그라운드, 페어웨이, 벙커, OB, 그린, 러프 등으로 구성됐다. 운영기간은 올해를 제외하고는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며 운영기간 중 잔디정비 및 관리를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이용료는 평일 어린이 2,000원부터 성인 4,000원, 주말 어린이 2,600원부터 성인 5,200원이며 노약자(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자녀(3자녀) 등 공공기관에 부합하는 이용료 감면을 적용한다.이용대상은 초등학생부터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을 통해 매월 5일~10일 선착순으로 익월 이용일자 예약신청을 할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체육시설관리사업소 홈페이지(//stadium.seoul.go.kr) 또는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김봉수 기자 bs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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