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구JC-부산지구JC ‘우정의 간담회’

[아시아경제 박성호]이창현 지구회장, 사직공원 사랑의 밥집서 배식봉사
화려한 취임식 대신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노인위안잔치로 취임식을 대신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됐던 광주지구JC가 영·호남 화합을 위해 23년째 부산지구JC와 우정과 화합의 교류를 하고 있어 칭송이 자자하다.광주지구JC(지구회장 이창현)는 지난 20일 부산-광주 우호지구 간담회를 엘리시안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부산지구JC 안영학 지구회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임원진과 광주지구 임원, 역대 지구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부산과 광주가 서로 상생할 수 있고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1박2일로 개최됐다. 예전에는 첫째날은 간담회, 둘째날은 운동경기로 우정을 나눴지만 이번에는 광주공원 사랑의 밥집에서 배식봉사를 실시해 취임식 때 보여준 어른신들을 공경하는 모습을 다시 한번 실천해 타 단체에 귀감이 됐다.이창현 광주지구회장은 “예전에는 부산지구JC와 간담회를 하면 운동경기를 하면서 술을 많이 마셨는데 이번 행사부터 지역사회 봉사의 일환으로 어르신 식당에서 배식봉사를 해 너무 뜻깊고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한 단체로 솔선수범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박성호 기자 sungho310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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