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고객 소원성취 프로젝트 ‘베피야 부탁해 시즌4’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3년째 이어오고 있는 ‘베피야 부탁해’는 고객들의 소원을 접수 받아 카페베네 캐릭터 ‘베피’와 청년봉사단 ‘베네봉’이 직접 그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연중캠페인이다. 자유주제와 함께 매월 환경·청소년·군인 등 특정 주제를 하나 더 선정해 이와 관련된 소원을 접수받는다.이번 ‘베피야 부탁해 시즌4’는 카페베네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소원을 신청 받아 다음달에 선정된 소원을 실현시켜 주는 형태로 운영된다.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응모 가능하며 소원을 접수 할 수 있으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사연을 선정에 소원이 실현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베피야 부탁해’의 첫번째 소원은 스승의 날 이루어진다. 지난 4월 1일부터 약 보름 간 접수된 소원 중 경기도 수원의 한 초등학교 복지사로 근무하고 있는 신청자의 소원이 채택됐다. 학교 내 스승과 제자가 뜻 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내용을 전해와 이를 5월의 소원으로 선정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최근 스승과 제자간의 애틋한 사제 관계가 사라지고 있는 세태에 꼭 필요한 이벤트라 생각해 이 사연을 선택했다”며 “앞으로도 소통을 키워드로 한 다양한 고객 감동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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