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불량식품에 대한 소통의 장 '소비자포럼' 열어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불량식품 근절의 올바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제1회 소비자포럼'을 26일 서울 잠원동 소재 한국야쿠르트에서 개최한다. 소비자단체와 학계, 식품업계 등이 참여한 이번 포럼은 ▲범정부 불량식품 근절 추진방향 ▲소비자가 참여하는 불량식품 근절방안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법령 및 제도개선 방향 ▲식품과학자가 바라보는 불량식품 근절 방향 등 4가지 주제로 진행된다.또한 주제발표 후에는 불량식품 인식과 근절방안 등에 대한 질의응답과 토론이 열릴 예정이다.정승 식약처장은 "식약처가 먹을거리 안전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정책 수립에 반영해나갈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정부와 소비자간 원활한 소통과 이해 간극을 좁히기 위한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포럼 참가신청 방법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포럼 내용은 페이스북(//facebook.com/forummfds)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보경 기자 bkly4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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