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우이동 솔밭공원서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제3회 강북가족 글짓기 대회가 27일 오전 10시30분부터 우이동 솔밭근린공원에서 개최된다. 강북구 거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화창한 봄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축제한마당으로 펼쳐진다.특히 구는 이번 대회가 조용히 사색을 즐기며 솔숲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솔밭근린공원에서 열려 아이들이 저마다의 개성과 표현력이 살아있는 목소리를 작품에 담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회는 행사 당일 주체 측에서 배부하는 책을 읽고 마감시한까지 감상문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초등학생 500여명과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글짓기 대회
심사는 선안나 심사위원을 비롯 아동문학을 공부하는 석사·박사 과정의 선생님들이 학년별로 나누어 꼼꼼히 읽고, 예심과 본심을 거쳐 우수작을 최종선정하게 된다. 학년별로 대상 1편, 금상 2편, 은상 3편, 동상 4편 등 총 60편의 우수작을 선정해 5월27일 강북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상장수여식을 갖는다. 이외도 강북구는 ‘책읽는 강북구’ 정착을 위해 작가와 대화, 글짓기대회 개최 등 부모와 자녀가 독서에 관심을 갖고 책 읽기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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