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한류월드에 394실 규모 호텔 들어선다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내 최대 규모의 호텔이 오는 2018년 고양 한류월드에 들어선다. 도는 지난 17일 신흥SM그룹 계열사인 진덕산업과 도 한류월드 단지 내 호텔부지(1000㎡) 매입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한류월드 부지내 A7-1 구역에 조성될 호텔은 2015년 4월 착공, 2018년 상반기에 완공된다. 이 호텔은 지난 3월 한류월드에 개장한 대명 엠블호텔보다 17실이 많은 394실 규모로 지어진다. 이로써 한류월드에 조성되는 호텔은 대명 엠블호텔과 지난 2월 용지매입계약을 마친 한류월드호텔에 이어 세 번째다.  호텔 내 주요시설은 연회장, 소회의실, 비즈니스센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객실은 ▲일반형 스탠다드룸 302실 ▲디럭스룸 80실 ▲스위트룸 9실 ▲프레지덴셜룸 3실로 꾸며진다.  진덕산업은 한류월드에 부합하는 해외유명 호텔브랜드를 유치하고, 지역사회 성형외과, 피부과 등 유명병원과 연계한 메디텔 사업도 검토한다. 신흥 SM그룹은 대구지역에 ㈜티케이케미컬이라는 우량 화학섬유기업을 계열사로 두고 있으며, 벡셀건전지와 고속도로하이패스 카드 사업을 하고 있다. ㈜우방 및 신창건설 등을 인수했으며 이천 호법면에 화학공업인 '조양'을 계열사로 갖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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