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규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오는 7월 지역 업체의 무역인력난 해소를 위해 ‘광주 청년무역사관학교’를 문 연다.이에 따라 광주·전남본부는 오는 5월 10일까지 대학 추천과 모집을 통해 청년무역사관학교 교육생 50명을 선발, 광주무역회관에서 무역실무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주요 교육 내용은 수출입 절차와 개요, 무역 계약, 대금 결제 등의 무역실무 과목과 해외 마케팅, 최고경영자(CEO) 특강, 비즈니스 영어 등이다.교육 기간은 사전 온라인 교육 1개월과 현장실습 1개월을 포함해 총 3개월이며, 광주무역회관에서 하는 본 교육은 7월 1일부터 26일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총 120시간 진행한다.광주·전남본부는 교육을 마친 뒤 지역 무역업체 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생들에게 해당 기업에 취업할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또 교육생들이 전문 상담사를 통해 1대 1 취업컨설팅과 함께 무역협회 취업지원 포털인 잡투게더(tradejob.kita.net)의 취업 정보도 지원할 계획이다.입교 희망자 가운데 학과장 추천을 받은 대학생은 5월 8일까지 학교를 통해서, 일반 학생들은 같은 달 10일까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누리집(gj.kita.net)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062-943-9400∼2)로 문의하면 된다.정선규 기자 sun@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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