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 사이길 축제 열려

26일부터 28일까지 방배사이길(방배로42길)에서 갤러리와 공방이 참여하는 다양한 하우스공연과 아카데미 축제 열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26~28일 방배로 42길에서 '방배 사이길 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방배사이길 예술거리 조성회’와 ‘방배본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공동주관, 총 9개의 갤러리와 공방이 함께 한다.‘방배 사이길’은 서초구 방배로 42길에서 따온 이름으로 최근 1~2년 전부터 이국적 느낌의 아트갤러리와 공방, 각종 디자인 숍이 자리 잡기 시작, 다양한 미술 작품과 재활용품을 이용한 수공예품 등 예술적이면서도 실용적인 작품들을 많이 접할 수 있는 곳이다.축제 첫 날에는 개회식에 이어 나무심기행사가 있으며, 27일에는 바자회, 벼룩시장, 자화상 그리기, 아트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아카데미강좌가 열린다.

방배 사이길

마지막날인 28일에는 쿠키 만들기 등 재미있고 유익한 아카데미와 하우스콘서트가 준비돼 있다. ‘스페이스UM’에서는 명창 위희경 판소리공연과 화인의 명품콘서트가 열리며(유료, 선착순 25명), 갤러리토스트, 에이 팩도리, 온리 갤러리에서는 작품전시회를 갖는다.이 밖에 꽁트 아우름 인투, Joo's 주스, 파티쉐도나에서는 펠트브로치 만들기, 카네이션 선물포장 만들기 등 다양한 강좌가 열린다.경수호 방배본동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방배 사이길을 서초의 대표적인 예술?문화 특화거리로 만들고 '서초 World Complex Street(서초4동)', ‘한국 속의 프랑스마을 서래로 특화거리(반포4동)’, ‘내곡21 둘레길(내곡동)’등 현재 각 동별로 진행 중인 특화거리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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