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하이투자증권은 회사 홈페이지가 웹접근성 인증마크(WA)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웹접근성(Web Accessibility) 인증마크란 사용자(장애인, 노인 등)가 어떠한 기술 또는 환경에서 전문적인 능력이 없어도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에 동등하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축된 우수사이트에 부여한다. WA는 숙명여대 웹발전연구소와 지속가능과학회, ITNEWS가 공동 구성한 한국웹접근성인증위원회(KWAC)에서 인증한다.개편된 홈페이지에서는 시각 장애우들이 고객센터, 리서치, 회사소개 등의 정보를 스크린 리더를 통해 내용을 인지할 수 있도록 대체 텍스트를 제공하며, 마우스 이용이 불편한 장애우들이 키보드만으로 웹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반응형 웹을 적용해 데스크탑,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서로 다른 해상도를 가진 다양한 기기에서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함은 물론 익스플로러, 사파리, 크롬, 파이어폭스 등 다양한 브라우저에서도 회사 홈페이지로 접속이 가능하도록 웹표준을 적용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떠한 시스템 환경과 기기에서든 홈페이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작업을 하겠다.”고 밝혔다.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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