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동구(청장 노희용)는 25일 오전 동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자동제세동기 가정 렌탈사업 출범식을 갖고 심장정지 고위험환자 등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심폐소생으로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자동제세동기(AED)를 희망가정에 설치한다고 밝혔다.이번 출범식에는 전남대학교 병원관계자와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 광주동부소방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 참여 대상자 및 보호자들에게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이번 사업은 응급관리사업 공모를 통해 전남대학교 병원의 ‘자동제세동기 가정내 렌탈사업’이 선정, 사업비 1억4200만원을 지원받아 실시하게 됐다.노희용 동구청장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 내 심정지로 인한 돌연사 발생률을 감소시키고 새롭게 시작되는 응급대응체계 모델로 동구를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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