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영암지사, ‘기계화경작로 확장·포장사업’ 시행

[아시아경제 정채웅]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지사장 오병희)는 체계적인 경작도로망 확립 및 농어민의 영농 편의를 위한 기계화 경작로 확장·포장사업을 시행한다.영암지사는 총사업비 7억1400만원을 투입해 학파2·은곡·구산지구 등 3개 지구 포장 3.6㎞와 자갈 부설 14.5㎞ 확장·포장사업으로 경지정리사업이 완료된 간선농로를 콘크리트로 포장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콤바인·트랙터 등 농기계는 물론 자동차 통행이 쉽도록 체계적인 도로망이 확립돼 영농에 애로가 많았던 지역의 숙원사업이 해소되고, 5월 중 공사가 마무리됨으로써 농사철 영농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된다.오병희 지사장은 “기계화 경작로 확장·포장사업이 완료되면 농기계 및 주민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고품질 농업생산물을 수확함으로써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할 것”이라며 “영농 불편사항 등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농민들의 건의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영농 불편 해소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채웅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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