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교보증권은 금융투자협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일일손익확정형 주가연계증권(ELS) 3종을 오는 26일까지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일일손익확정형 ELS는 기초자산의 주가를 매일 관찰해 주가가 한계기준가격을 넘은 날에 대해 절대수익률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한계기준가격 미만 구간의 손익에 대해서는 기초자산 실물을 직접 상환해 향후 주가 회복에 따른 손실 만회 기회를 제공한다.손익이 일 단위로 계산되고 매 분기에 이를 합산한 금액을 투자자들에게 지급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 추구와 재투자를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교보증권 '제473회 일일손익확정형 ELS'는 현대차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12.7% 쿠폰을 지급하는 1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가입일 종가(기준주가)보다 높거나 같은 날의 일별 원금에 대해 12.7%의 확정수익을 분기단위로 지급한다.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미만인 경우 거래소영업일수에 일일정산대상수량을 곱한 금액만큼 분기단위로 현대차 주식을 지급한다.이날 교보증권은 1년 만기 원금부분보장형 손실 보호형 ELS도 함께 출시했다. '제1474회 ELS'는 KOSPI200지수와 한국가스공사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최초기준가격의 95%(종가기준) 이상인 경우 일별 원금에 대해 11%의 쿠폰을 지급한다. 95% 미만에 대해서는 최대 손실률을 10%로 제한했다. 주상돈 기자 d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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