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부실채권시장 선진화 모색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가 한국금융연구원과 공동으로 23일 플라자호텔에서 '부실채권정리기금의 운용 성과 및 부실채권시장의 향후 발전 과제'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1997년 설립 이후 올해 2월 청산된 '부실채권정리기금'의 운용 성과와 금융시장 안정화 과정에서 기금의 역할을 재조명했다. 또한 향후 부실채권 정리 및 기업구조조정에 있어서의 발전 과제 등 부실채권시장의 선진화를 위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심포지엄의 주제발표는 고성수 건국대 교수, 이재연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맡았고, 금융학회장을 역임한 선우석호 홍익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종합토론에는 강동수 KDI 선임연구위원, 권승화 언스트앤영 회계법인 대표, 김진한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오규택 중앙대 교수, 이상연 캠코 부사장 등 부실채권정리기금 운용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한 부실채권 전문가들이 참여했다.장영철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심포지엄이 국내 부실채권 시장의 선진화와 금융시스템 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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