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다음이 2거래일째 오름세다. 지난 16일 52주 최저가를 기록하는 등 그간 하락에 따라 가격매력이 부각된 것으로 분석됐다. 22일 오전 9시27분 현재 다음은 전장보다 1300원(1.49%) 오른 8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전거래일 3.20% 상승에 이은 오름세다. 시장 전문가들은 다음에 대해 올해 상반기 부진을 고려해도 현 주가는 과매도 상태라고 진단했다. 김동준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역사적으로 NHN 대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디스카운트율 평균은 22% 수준이나, 현재 괴리율은 43%까지 확대된 상태"라며 "보수적인 관점에서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평균 PER 디스카운트율 34%를 적용할 경우 다음 주가는 최소한 10만원까지 단기 반등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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