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엔제리너스커피는 19일 용산구 백범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제33회 용산구 장애인의 날 행사’에서 이동형 차량 카페를 통해 무료 커피 시음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엔제리너스커피는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 및 지역주민 2000여 명에게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제공하며 축제분위기를 북돋았다. 지난해 동일 행사 때 지원한 900여 잔의 커피가 호응이 높았기 때문에 올해는 규모를 2배 이상 늘렸다.이번 행사에 지원한 ‘이동형 차량 카페’는 2011년 엔제리너스커피가 커피업계 최초로 도입한 서비스다. ‘용산구 장애인의 날 행사’를 비롯 ‘서울시 장애인 바둑대회’, ‘희망의 씨앗 생명나눔 걷기 대회’의 등의 참가자들에게 커피를 무료로 제공했으며 매년 설과 추석도 귀성객들에게 무료 시음회를 펼치고 있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이동형 차량 카페는 직접 찾아가는 사회공헌 활동이자 엔제리너스커피의 커피 노하우를 십분 활용한 재능기부 활동이기 때문에 더욱 시민들의 호응이 높았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사랑 나눔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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