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제3회 금천구 도서관 Book Festival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제49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구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20일 오전 10시 구청 앞 광장에서 ‘금천구 도서관 Book Festival’ 행사를 개최한다.올해로 3회째인 ‘금천구 도서관 Book Festival’은 금천구립정보도서관, 금천구립가산정보도서관, 금나래아트홀도서관 등 구립도서관과 금천작은도서관협의회, 새마을문고금천구지부 등 지역의 독서문화진흥단체가 함께 주관하는 민관협력 도서관 축제다.이날 행사장에는 독서가방 만들기,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이야기, 우리집 가훈을 써드려요, 에코목걸이 만들기, 나만의 화분 만들기, 죽방울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진행된다.또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지역주민 장기자랑, OX퀴즈, 부스릴레이 쿠폰도장 이벤트 행사, 클래식 공연, 마술쇼, 풍물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도 제공된다.
도서관 축제
이어 오전 11시에는 차성수 금천구청장의 ‘내가 만난 꿈의 지도’라는 도서 낭독과 청소년들과 대화시간이 구청 1층 책소풍에서, 오후 2시에는 '대한민국 부모'의저자 김은산 작가와 만남이 금천평생학습관 제1강의실에서 진행된다.공연장 옆에 마련된 ‘나눔 책장터’에서는 책을 물물교환하거나 권당 500원에 판매, 평소 소장하고 싶었던 서적을 저렴한 가격에 교환·구입할 수 있다.이재길 교육담당관은 “‘금천구 도서관 Book Festival’은 단순히 책을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책과 더불어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통해 감성충전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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