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찾아가는 독도학교'를 진행했다. 서 교수는 18일(현지시간) 호치민시 별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독도의 상징적인 의미와 중요성,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인 이유 등을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게 쉽게 전달했다.'찾아가는 독도학교'는 지난 3월 중국 상하이 한국학교에 이어 두 번째다. 삼일절을 맞아 국내 첫 독립기념관 내 '독도학교' 초대교장이 된 서 교수는 국내외 주요 도시를 돌며 독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서 교수는 "현재 마라분교 등 국내 오지 지역에도 직접 찾아다니 독도특강을 진행하고 있다"며 "오늘 5월과 6월 미주지역을 목표로 특강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이어 "올해 전 세계 20여개 도시에서 독도특강을 하는 것이 목표"라며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곳은 조만간 오픈하는 독도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 자료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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