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방송인 박은지가 자신만의 이별 방법을 공개했다.18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XTM '남자의 기술' 7화에서는 정신과 전문의 김현철 원장이 출연해 가장 어려운 인간 관계 중 하나인 '연애 관계에서의 처세술'에 대해 강연을 했다.강의 도중 MC 박은지는 "난 헤어질 때 에둘러 말하지 않고 단호하게 얘기하는 편"이라며 "넌 이러이러한 이유로 못 만나겠다. 찌질한 건 싫으니까 헤어지고 나서도 연락하지마"라는 식으로 정확하게 이별 통보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렇게 얘기를 해도 대부분의 남자가 다시 연락을 하더라"며 깨알 같은 자기 자랑(?)도 잊지 않아 방청객들의 부러움을 샀다.박은지는 직장 생활 초년병 시절의 일화도 털어놨다. 박은지는 "예전 직장 생활 당시 6년간 막내 생활을 했다"며 "6년간 복사, 청소, 물품 주문과 같은 일을 도맡아 했다"고 전했다. 또 "직장 생활의 고민을 털어놓아 보라는 상사 앞에서 눈치 없이 너무 많은 것을 이야기해 오히려 역효과가 난 적도 있다"고 전해 '처세의 어려움'을 표현하기도 했다.한편 이날 '남자의 기술'에서는 정신과 전문의 김현철 원장 외에도 '당당한 신입사원의 7가지 습관'의 저자 황진규가 출연해 직장인 처세술에 대해 알려준다. 또 '청춘 거침없이 달려라'의 저자 강남구도 출연해 '직장인 몸값 높이기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방송은 18일 오후 11시.장영준 기자 star1@<ⓒ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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