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창익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3월 분양한 5개 주택사업장이 모두 순위 내 청약을 마감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대우건설은 17일 지난 1분기 전국 6개 사업장에서 5835가구를 분양했으며 2월 분양한 동탄2신도시 푸르지오 1개 유형 외에는 모두 순위 내 청약 마감했다고 밝혔다.1분기 분양 지역은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경남 창원, 충남 아산 배방, 서울 마포, 인천 송도, 대전 죽동 등이며, 아파트 4497가구, 주상복합 198가구, 오피스텔 1140실 등을 일반분양했다. 최근 4·1주택대책 발표 이후 전용면적 85㎡이하 주택에 대해 관심이 많아 동탄2신도시 푸르지오, 창원 마린 푸르지오, 아산 배방 2차 푸르지오 등 중소형 단지는 계약율도 양호할 것으로 대우건설은 기대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수요가 있는 시장에 대한 고민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며 "수요자들이 원하는 상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대우건설은 1분기 5천여 가구를 포함해 올해 총 1만5219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김창익 기자 windo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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