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일본 사가현과 노선 개설 MOU 체결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티웨이항공이 일본 큐슈 사가현과 항공 노선 개설에 나선다. 함철호 티웨이항공 대표는 지난 16일 티웨이항공 본사에서 후루카와 야스시(古川康) 사가현 지사와 인천?사가 직항편 개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가현은 일본 큐슈 북서부 위치한 현으로 후쿠오카 현과 나가사키현을 이어주는 북큐슈 교통의 요충지다. 또 일본 3대 미인온천으로 유명한 우레시노, 제주 올레를 본 따 만든 큐슈 올레 코스가 조성된 타케오, 세계적인 도자기 마을로 유명한 이마리·아리타가 있다.티웨이항공은 올 12월 사가공항내 국제선 전용 시설이 완성되면 취항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마케팅 담당자는 "사가현은 큐슈지역 주요 관광지로의 이동이 매우 편리한 지리적 여건을 갖췄다"며 "국내 고객들이 많이 가보지 못한 새로운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갖추고 있다"말했다.관광정보는 일본 사가현 관광정보 홈페이지(//www.welcome-saga.kr)를 참조하면 된다.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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