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
전남 담양군 보건소는 초등학교 학생들의 구강보건 증진을 위해 보건교사 대상으로 구강보건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지난 12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개최된 구강보건사업설명회에는 관내 14개 초등학교 보건(담당) 교사와 보건(지소) 구강보건 담당자가 참여했다. 보건소에서는 군민들의 구강보건을 위해 예방중심의 구강보건실을 운영하고 노인틀니지원사업, 경로당순회 스켈링사업, 장애인 등 취약계층구강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관내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아동들의 충치예방을 위해 불소도포와 불소용액양치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동초등학교에는 구강보건실을 설치해 구강보건교육과 바른 칫솔질 교습, 홈메우기 등 학생들의 구강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보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구강보건사업과 충치예방에 가장 효과가 좋은 아동시기의 올바른 구강건강관리방법과 초등학교 불소용액양치, 불소도포사업 활성화를 위한 학교구강보건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특히, 초등학교시기에 칫솔질이 가장 바르게 습관화가 이루어지는 점에 착안해 바른 칫솔질 교육을 비롯해 학교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설명회를 통해 보건교사들이 학교구강보건사업을 이해하고 보건소와 학교의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불소용액양치사업에 사용되는 불소용액의 안전성과 불소의 보관, 적절한 사용법 터득으로 사업의 긍정적 인식 전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향후 관내 유치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과 불소도포 등을 실시해 충치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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