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주민·기업 창조성 뒷받침하니 성과 ‘쏠쏠’"
민형배 광주시 광산구청장
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15일 지식재산도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허청 주관 2012년도 지식재산도시 사업 평가에서 특허청장상을 수상한 것. 우수 지자체 선정은 광산구가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다.평가는 각 지역이 지식재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가시적 성과를 창출했나에 초점을 맞췄다.광산구는 민선 5기 들어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고유의 자원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지식재산 경쟁력을 꾸준히 높여왔다.우선 전문적으로 업무를 끌고 나아가기 위해 2010년 1월 지식재산팀을 신설하고, 같은 해 8월 지식재산 조례를 제정해 관련 인프라를 지역에 구축했다.광산구는 전담조직을 활용해 주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식재산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발명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해 지식재산에 대한 지역의 관심을 높였다.특히, 개인사업자와 기업의 신기술특허출원 등 지식재산권 창출 지원 51건, 브랜드 개발 컨설팅과 같은 지식재산 활용 지원 23건 등 구체적 성과를 거둔 것이 높이 평가받았다.민형배 광산구청장은 “미래에 지역을 먹여 살릴 핵심동력이 바로 지식재산”이라며 “주민과 기업이 쉽고 부담 없이 참여해 좋은 성과를 거두도록 건강한 지식재산 생태계를 구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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