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원정길'마치고 넥센서 올 시즌 국내 대회 첫 등판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2년 연속 상금퀸' 김하늘(25ㆍKTㆍ사진)이 드디어 코스에 등장했다.오는 19일 경남 김해시 가야골프장(파72ㆍ6664야드)에서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넥센ㆍ세인트나인마스터즈(총상금 5억원)가 '격전지'다. 올해 창설된 대회다. 김하늘은 미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기아클래식과 나비스코챔피언십 등에 출전하느라 지난주 롯데마트여자오픈에 불참해 첫 등판이다. 빅 리그에서 실전 샷 감각을 다듬었다는 게 자랑거리다. 김하늘과 '미국원정길'에 동행했던 상금랭킹 2위 허윤경(23)도 마찬가지다. 2013시즌 KLPGA투어 판도를 가늠할 사실상의 개막전인 셈이다. 롯데마트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일궈낸 김세영(20)에게는 당연히 '2주 연속 우승'의 호기다. '2012 올해의 선수' 양제윤(21ㆍLIG손해보험)과 양수진(22ㆍ정관장)이 일찌감치 시즌 첫 승을 올리기 위해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손은정 기자 ejs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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