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e-모작’ 온라인 창업돕기 호응

동작구,만 5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온라인 쇼핑몰 창업과정’ 인기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지역 내 어르신들의 인생 ‘e-모작’ 온라인 쇼핑몰 창업을 도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구는 이달 초부터 6월까지 지역 내 55세 이상 주민들을 위한 온라인 쇼핑몰 창업과정을 개설해 인기리에 운영하고 있다.소자본으로 짧은 기간에 창업할 수 있는 것이 온라인 쇼핑몰이며, 인터넷 문화가 보편화되면서 인터넷 사용이 익숙한 고령인구가 늘어났기 때문이다.온라인 쇼핑몰 창업과정은 12주에 걸쳐 쇼핑몰 운영 노하우, 전자상거래 등 온라인 쇼핑몰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쇼핑몰 창업 강좌

주요 교육 내용은 ▲쇼핑몰 디자인과 포토숍▲성공을 부르는 쇼핑몰 디자인 노하우▲나에게 맞는 아이템 선정요령▲사업자 등록 신청과 통신판매업, 부가통신사업 신고하기▲창업에 필요한 서류와 절차▲상품사진 촬영방법▲옥션 G마켓 11번가 ESM 시스템 이해와 상품 업로드 방법▲상품페이지를 위한 웹포토숍 작업▲도매시장의 특징과 제품 시입 노하우▲포장과 배송 노하우 등이다.현재 교육참여 인원은 20여명이다.실제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경력 12년의 베테랑 전문강사가 동작구 전산교육장(유한양행 9층 소재)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3시간 동안 교육을 한다.문충실 구청장은 “노년 창업시 전혀 새로운 분야를 창업하기 보다는 사회생활의 경력과 노하우를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오프라인에서의 경험을 온라인에 접목시킬 수 있는 나만의 쇼핑몰 창업과정이 인생 재설계의 방안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동작구는 생활속의 인터넷, 전자앨범 만들기 등 총 23개 과정의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정보화교육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동작구 홍보전산과(☎820-9656)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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