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KB국민은행은 1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현장에서 채용 완료하는 '원스톱(One-Stop) 채용'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와 함께 진행된다. 이 채용의 가장 큰 특징은 현장에서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고, 일대일 면접까지 한 장소에서 완료되는 형식이라는 점이다. 최종합격 여부는 추후 별도로 통지된다. 최종합격한 학생은 학사일정을 모두 마치는 올해 12월 말 입행하게 되며, 4주간의 합숙교육 후 전국 각지의 국민은행 영업점에 배치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원스톱 채용절차를 통해 우수한 특성화고 인력을 선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학력이 아닌 능력으로 평가받는 능력중심의 채용문화 정착에 일조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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