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업체 당 최대 1억5000만원을 지원하는 'G-STAR 기업육성 프로젝트'에 도내 113개 업체가 지원했다. 10개 업체 선정에 113개 업체가 지원했으니 경쟁률만 11.3대 1이다. G-STAR 기업육성 프로젝트는 경기도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추진하는 기업 맞춤형사업으로 작지만 강한 '강소기업' 육성에 초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이번 신청 업체들을 보면 ▲기계 및 부품류 49개사 ▲전기전자ㆍ정보통신 31개사 ▲바이오ㆍ화학ㆍ식품 25개사 ▲섬유ㆍ가구 8개사 등이다. 참여업체는 서류심사와 오는 18~19일 이틀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예비G-STAR기업 20개 사로 압축된다. 이후 예비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진단과 컨설팅을 통해 최적의 강소기업 10개 사가 최종 선정된다. 선정기업은 기술개발 및 사업화 비용으로 최대 1억5000만 원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테크노파크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장영근 도 기업정책과장은 "G-STAR 기업육성 프로젝트는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이 큰 기업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선정된 기업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강소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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