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자문단 위촉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25명으로 '투자유치자문단'(사진) 진용을 새로 짜고 민관협력 투자유치 시스템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도는 10일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제4기 투자유치자문위원을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새로 위촉된 자문단은 ▲글로벌 첨단기업 구매담당 임원 ▲신흥자본 및 서비스산업 분야 전문가 ▲외투기업 및 교수 등 투자유치 시 활용 가능 인사 등으로 구성됐다. 이 들은 오는 2015년 4월 11일까지 2년 간 투자유치자문위원으로 활동한다. 김문수 지사는 "도정의 최고 역점 분야가 일자리 창출이지만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기업 유치에는 어려움이 많다"며 "어떤 일보다 보람되고 사회에 기여하는 일이 투자유치라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그 동안 자문위원의 도움으로 아반스트레이드, NEG 등 대규모 투자유치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민관협력사업의 모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투자유치 자문위원들이 힘써 달라"고 재차 부탁했다. 한편 이날 열린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 간담회에서 자문단장으로 선임된 정동수 전 KOTRA IK 단장을 비롯한 자문위원들은 "경기도가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첨단제조업과 R&D 및 비즈니스 서비스, 테마파크 등 분야에서 투자유치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재홍 도 투자진흥과장은 "투자유치는 민관이 협력할 때 보다 큰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투자유치 자문위원들이 도정의 협력자로서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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