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자동차, 무등구장서 'K3 홈런존' 이벤트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KIA자동차가 프로야구 연계 마케팅으로 광주 무등구장에 ‘K3 홈런존’을 배치한다. KIA자동차는 정규시즌 ‘K3 홈런존’에 세 번째 홈런을 떨어뜨리는 선수에게 준중형차 K3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K3 홈런존’은 무등구장 좌측 외야석 주변에 마련했다. K3를 이색 전시하고 그 앞 관중석 335석(약 200㎡)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역은 다른 좌석들과 달리 의자는 물론 바닥도 빨간색으로 표시해 경기 중에도 쉽게 인지할 수 있다.이벤트에 성공하려면 ‘K3 홈런존’에 홈런 볼이 들어가거나 이 위를 통과하는 장외홈런이 돼야 한다. KIA자동차는 조건을 충족하는 선수에게 K3를 제공하는 한편 그 외 이벤트에 성공하는 모든 선수에게 금3돈으로 제작된 ‘K3 홈런기념 반지’를 증정할 계획이다. KIA자동차 관계자는 “준중형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K3와 야구 경기의 흥행 요소인 홈런을 연계시켜 야구팬들이 보다 즐겁게 경기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프로야구와 연계한 스포츠 마케팅으로 더 역동적이고 젊은 이미지로 고객들에게 다가가겠다”라고 밝혔다.한편 KIA자동차는 3월 29일부터 4월 20일까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kia.co.kr)과 서울 모터쇼 KIA자동차 전시관에서 진행되는 'KIA 타이거즈 새 구장 명칭 투표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이종길 기자 leemea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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