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파세코가 오는 11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3 프랜차이즈 서울 스프링(Franchise Seoul Spring 2013)’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파세코는 이번 전시회에서 업소용 주방가전 라인 전체를 선보일 예정이다. 출품 제품은 가스튀김기, 정제기, 취반기, 식기세척기, 소형 김치냉장고, 냉장냉동고(PFR-S091E), 와인냉장고(PWR-B300E) 등 총 7종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선보이는 소형 김치냉장고는 국내 유일 71리터 용량으로 당초 1인 가구를 타깃으로 제품을 출시했으나, 입소문이 퍼지면서 업소에서의 판매량이 증가해 이번 전시회에 출품하게 됐다. 파세코 관계자는 “공간이 협소해 소형제품의 니즈가 높은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에 소형 김치냉장고가 딱 들어맞은 것으로 보인다”며 “제품 사이즈는 물론 계육 등 저장하는 재료의 신선도 유지에서 탁월한 성능을 보여 프랜차이즈업을 중심으로 그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 최초 리프트형으로 제작된 파세코의 가스튀김기도 시장에서 강세다. 높은 열효율로 일반 버너 대비 가스비를 30% 절약할 수 있고, 조리자의 안전성 등 강점이 있어 이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2013 푸드앤호텔(FOOD&HOTEL)’ 박람회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프랜차이즈 전시회로,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주, 청년창업자 등이 참관객이다. 지난해에는 총 참관객수가 2만2400여명에 달했으며, 올해는 11일부터 14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된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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