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동아제약에서 분할 상장된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에스티가 상장 이틀째 나란히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8분 현재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전일 대비 9000원(8.61%) 오른 11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상한가에 이어 이틀째 급등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동아에스티는 9500원(6.4%) 오른 15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동아에스티는 전일 급락세를 보였으나 하루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정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아에스티에 대해 "오랜 거래정지로 신약 파이프라인 호재가 주가에 반영되지 못한 점, 최근 제약주 랠리에서 소외되면서 상대적인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 등으로 신규 상장 이후 단기 주가 상승 모멘텀이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동아에스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6000원을 제시하고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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