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의 신' 오지호, 병만 선생 대타 못 찾아 '위기 봉착'

[아시아경제 진주희 기자]'직장의 신' 오지호가 회사를 그만 둘 위기를 맞았다.8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극본 윤난중, 연출 전창근 노상훈) 3회에서 장규직(오지호 분)은 게장의 달인 병만 선생을 대신 할 사람을 찾지 못해 사직서를 쓸 위기를 맞았다.이날 방송에서 장규직은 미스김(김혜수 분)의 정체에 대해 궁금해 하던 중 Y-Jang 식품의 사활이 걸린 염간장 판촉을 위해 병만 선생을 스카웃했다.우연히 병만 선생이 미스김의 옛 스승인 것을 알게 된 규직은 미스김의 과거를 캐기 시작했고 마침내 미스김의 이름을 알게 됐다. 미스김의 이름이 '김점순'이라는 것을 알게 된 규직은 미스김 곁을 맴돌며 비아냥거리고 미스김의 심기를 건드렸다.규직은 운전 중 병만 선생에게 미스김의 정체를 알기 위해 적극 미스김의 과거에 대해 캐묻기 시작했다.김병만이 "목욕물도 나눠 쓰고 지퍼도 내려주던 사이다"라고 운을 띄우는 순간 깜짝 놀란 규직은 사고를 내고 말았다. 또한 병만 선생의 분신과 같은 가위를 잃어버리고 병만 선생은 오른팔을 다치게 해 꽃게 이벤트에 치명타를 입혔다.장규직은 막무가내로 생게 300마리를 다듬을 대타를 찾아 나섰지만 병만 선생을 대신할 사람을 찾지 못해 위기에 봉착했다. 이 일을 해결하지 못하면 규직은 사직서를 내야 할 상황인 것.한편 무정한(이희준 분)은 미스김에게 "김선생의 제자였으니 장팀장을 도와달라"고 부탁 했지만 미스김은 "계약서에 없는 내용이다"며 단호히 거절했다.미스김은 "회사는 우정을 나누는 곳이 아니라 생존을 나누는 곳"이라고 덧붙이며 그의 과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진주희 기자 ent1234@<ⓒ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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