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4-H연합회, “친환경농업 실천, 우리가 앞장!”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한마음 수련대회 개최…친환경농업 실천 결의 및 회원 간 화합 도모 "
청년농업인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장성군 4-H 연합회 회원들이 친환경농업 실천 결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장성군 4-H 연합회가 지난 5일 황룡강 둔치에서 회원 90명(영농4-H 35, 학생4-H 30, 선배4-H 25)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수련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에 농업기술센터에 집결한 회원들은 장성실업고등학교에서 황룡강 둔치에 이르는 약 6km정도의 거리를 도보로 이동, 주민들에게 4-H 정신 홍보와 함께 주변 환경미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어 회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체력단련을 위해 줄다리기, 피구, 족구, 선후배 발 묶고 달리기 등의 체육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회원들은 친환경농업 확대에 따른 지역민과 도시민에게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일깨웠으며, 친환경 농업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최병곤 4-H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4-H인이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농업을 이끌 리더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4년의 긴 역사를 자랑하는 장성군4-H연합회는 지·덕·노·체의 이념 아래 지역 내 리더 양성 및 미래농업인력 육성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 아울러, 과제활동 수행을 통한 친환경농업 실천에 앞장설 뿐만 아니라 지역 환경미화 활동, 학교폭력 예방 등 지역사회 봉사에도 솔선하는 단체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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