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시민건강증진 유공자 표창, 식중독과 감염병 예방 등 홍보 캠페인도 가져"
전북 정읍시보건소는 국민의 보건의식을 높이고 건강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1973년 제정·공포된 보건의 날을 맞아 5일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김생기 시장을 비롯한 보건 관계공무원과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보건소 관계자는 “시민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에 대한 홍보를 통해 시민 보건 의식을 향상시키고 공중 보건 분야에 공이 많은 공무원 및 시민에 대한 표창으로 보건 공무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화합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시민보건 향상과 지역발전에 공이 많은 시민 3명(김태환, 이숙정, 박종성)보건사업에 공이 많은 공무원 3명(노혜선, 남궁수자, 이현실)에 대한 시장표창이 있었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생기 시장은 “보건 공무원은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지킴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시민의 평생건강을 책임 질 수 있는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여 시민 스스로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또 “특히 저소득층 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보건 의료서비스’ 등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하고 , 각종 예방사업과 방역소독에 철저를 기해 단 한건의 감염병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기념식을 마친 후 보건소에서 명동의류 사거리까지 거리 캠페인에 나서 '금연·운동·비만·영양·절주, 암과 식중독 및 감염병 예방, 모유수유,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하기' 등을 홍보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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