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미소천사' 방은영 '바람둥이는 No, 나만 사랑해주는 사람 좋아'

[고양=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폭스바겐의 골프 7세대는 선이 굵어지며 소년에서 청년으로 바뀐 느낌을 줘요. 귀여운 이미지에서 성숙미를 갖춰가고 있는 저와 꼭 닮은 차 아닌가요."
2013 서울모터쇼에서 폭스바겐 브랜드의 메인모델로 활약중인 방은영은 "해가 갈수록 서울모터쇼를 찾는 관람객들이 늘고, 수준도 높아지고 있어 기쁘다"며 "모터쇼가 잘돼야 우리 레이싱모델들도 잘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2005년부터 매년 국내 모터쇼 무대에 서고 있는 방은영은 올해 폭스바겐 브랜드의 골프 7세대를 담당하게 됐다. 방은영은 "올해 폭스바겐의 기대작 중 하나인만큼 아직 제원 등이 베일에 숨겨져있다"면서도 "7세대는 선이 더 남성적으로 굵어지고 각이 생겼다. 더 세련돼지고 소년에서 청년으로 바뀐 느낌"이라고 평가했다. 귀여운 외모와 사랑스러운 미소 덕에 '100만불짜리 미소'라는 평가를 받는 방은영은 "나 역시 귀여운 이미지가 강했는데 최근 성숙미가 늘었다고들 한다"며 "나와 꼭 닮은 차"라며 웃었다.
장난기 넘치고 사교성 있는 성격이라, 주변 지인들 사이에서 '방방'이라는 별명으로 통한다. 그는 "섹시함과 귀여움, 청순함을 함께 갖춘 게 내 매력"이라며 "미소가 예쁘다고들 얘기해줘 기쁘다"고 말했다.몇몇 연애를 거치며 바람둥이를 많이 만났다는 그는 "나만 사랑해주는 믿음직한 사람이 좋다"며 연예인 중에서는 소지섭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금속공예를 전공한 방은영이 모델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아르바이트. 우연히 하게 된 모델 아르바이트가 적성에 딱 맞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나중에는 레이싱모델과 관련된 일이 아닌, 다른 일도 해보고 싶다"며 "시집도 가고 싶다"고 까르르 웃었다.고양=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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