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한 경찰청장(오른쪽 두번째)이 공항 경찰특공대와 인천국제공항을 순찰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이성한 경찰청장은 최근 급증한 북한의 전쟁위협과 관련해 6일 오후 2시부터 서해5도 지역을 관할하고 있는 인천지방경찰청을 방문해 휴일 근무상태를 점검했다. 특히 서해5도 등 접적지역 파출소장과의 화상회의를 통해 '서해5도민'의 애환을 살피는 '국민의 경찰'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주민들이 최근 악화된 남북관계로 인해 조업곤란 및 지역상권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주민들이 안정속에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경찰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해 근무 중인 경찰관 및 공항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그는 "대테러 등에 완벽한 대비 태세를 확립해 인천국제공항의 국제적 명성을 계속 유지해달라"고 강조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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