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물류 전담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공식물류업체로 선정됐다. 한진은 4일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측과의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공식 물류운영사로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2014년 9월19일부터 10월4일 까지 16일간 열린다. 총 45개국, 1만30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다. 한진은 올해 열리는 인천 실내&무도 아시아경기대회의 물류 업무도 맡아 수행한다 한진은 두 대회에서 약 3600톤에 달하는 경기물자에 대한 통관 및 현지 대회장까지의 운송 등 일괄 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진 관계자는 "향후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와 지속적인 SCM(Supply Chain Management)체계 구축을 통해 국제대회 관련 운송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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