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철수 오보 해프닝, 협회 홈페이지 다운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북한이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철수를 통보했다는 일부 언론의 오보에 개성공단 사업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개성공단기업협회 공식 홈페이지(www.gaesong.net)가 마비돼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4일 오후 4시 현재 개성공단기업협회 홈페이지는 트래픽 초과로 서버 접속이 차단된 상태다. 협회 관계자는 "이날 오전에 개성공단 철수 관련 오보로 관심이 집중되면서 트래픽이 순식간에 몰렸다"며 "평소보다 사이트 방문객이 늘어나다 보니 자동적으로 서버 접속이 차단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전일에도 일시적으로 홈페이지가 다운됐다"며 "지금은 개성공단 출경 등 관련 사업에 집중하고 있어 홈페이지 운영까지 신경쓰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편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이날 오전 10시55분께 북한이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에게 10일까지 전원 철수하라고 통보했다는 일부 언론의 오보로 가슴을 쓸어내리는 해프닝을 겪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은정 기자 mybang21@<ⓒ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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