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38억원 투입, 길이 120m, 폭 10m 교량""주민 불편사항도 없애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
허남석 곡성군수 등 관계자들이 옥과 무창교 준공 테이프컷팅을 하고 있다.
전남 곡성군은 4일 허남석 군수, 김종국 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과 무창교 준공식을 개최했다. 옥과 무창교는 옥과면 소재지와 무창리를 연결하는 중요 교량으로 이용돼 왔으나, 국도 27호선 무창교차로의 신설로 인해 기존 무창교와의 연결 이 자연스럽지 못해 교통사고 발생 등 주민불편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돼 왔다. 이에 곡성군이 2010년부터 올해까지 38억원을 투입해 길이 120m, 폭 10m로 교량을 가설하고 접속도로 876m를 확·포장한 것이다.
허남석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옥과 무창교 개설로 외곽도로와 옥과권 소재지권 도로망이 연결돼 옥과 소재지를 통과하는 유동인구도 증가할 것으로 본다”며 “무창교 개설로 주민 불편사항도 없애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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