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어린이책 시민연대 교육 장면
교육 후 7월부터 9월까지 인형극이나 그림자극 관련 공연 모니터링 및 실습 작품을 기획하고 교육이 끝난 후 관련 동아리 모임을 만들어 지역 내 도서관 학교, 작은 극장, 지역아동센터 등을 찾아 이야기 들려주기 공연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어린이책시민연대 광진지회는 마을 이야기꾼 모집 및 바람직한 어린이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4월15일부터 5주간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광진정보도서관 문화동 지하1층 영화음악감상실에서 구민 100여명을 대상으로‘2013 열린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어린이책 문화에 관심이 있는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이후 ‘공연으로 들려주는 이야기’모임에 가입해 마을이야기꾼으로 활동할 수 있다.김옥주 대표는“공연으로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와 부모가 소통하고 이야기 속 세대와 소통하며 우리정서를 이어가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지난 2004년 ‘광진 동화읽는 어른모임’으로 시작한 어린이책시민연대 광진지회는 바람직한 어린이책 환경을 가꾸고 참 삶을 실천하는 것을 지향하는 비영리민간단체로 ▲부모 책읽기와 책 읽는 문화 활성화 등 다양한‘독서교육’을 비롯 ▲지역아동센터 도서관 학교 등을 찾아가는‘책 읽어주기 활동’ ▲빛 그림 공연과 전래놀이 체험, 책 전시 등‘책 문화 행사’등을 진행하고 있다.어린이책시민연대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야기 공연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소통하며 서로를 더욱 이해하게 되고 책 읽는 즐거운 경험을 함께 나누기 바란다”며“구는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잊혀져가는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린이책시민연대 광진지회(// cafe.daum.net/kwangjindonghwa) 또는 구청 자치행정과(☎450-7157)로 문의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