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선진 청소행정 견학을 위한 홍콩 대표단 방문 받아

재활용 분리배출 및 음식물쓰레기 수거체계 견학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3일 선진 청소행정 견학을 위해 홍콩 환경장관(Wong Kam-sing)과 환경위원회 입법부 의원 등 35명이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를 방문한다.

차성수 금천구청장

이번 대표단은 홍콩 현지 쓰레기 처리의 포화상태가 지속됨에 따라 폐기물 처리시설 확장이 필요한 상태이나 반대 여론에 의한 사업 추진이 어려워 한국의 폐기물관리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이를 통해 홍콩 내부에 포화된 매립지 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특히 금천구의 재활용 분리배출 현장을 확인하고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종량제 시스템을 견학하는 등 앞서가는 청소행정 시스템을 배워갈 예정이다.현재 금천구는 재활용 분리배출 뿐 아니라 올해 6월 공동주택 RFID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 시스템 전면 구축을 목표로 종량제 전면시행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정비하고 있는 중이며 이에 대한 우수사례로 타자치단체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금천구는 청소행정 우수지역인 신도브래뉴 아파트 및 인근 지역을 방문, 재활용 분리배출 방식에서부터 수거 방법 그리고 처리방식 까지 진행 과정을 브리핑하고 금천구의 우수사례 등을 최대한 전달할 계획이다.금천구 청소행정과 재활용팀(☎2627-1494)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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