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 '결혼전야' 출연 확정… '차세대 로코남' 도전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배우 김강우가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한다.2일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최근 김강우는 여덟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영화 '결혼전야'에서 태규 역에 출연을 확정했다.그간 김강우가 영화 '돈의 맛', '무적자', '외사경찰' 등을 통해 주로 무겁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선보였다면, 이번 영화에서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 도전을 통해 허당기 있는 귀엽고 유쾌한 모습으로 찾아온다.'결혼전야'는 결혼 전 갈등과 고민, 사랑을 다룬 네 커플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작품이다.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러브 액츄얼리' 등과 같은 옴니버스 구성을 택했다.김강우는 극 중 프로야구 구단에서일하는 전 야구 선수 태규 역을 맡아 관객들을 만난다. 그는 이 역할을 통해 헤어졌던 연인과 다시 만나 결혼을 앞두고 있는 남자의 심리를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특히 극에 등장하는 여덟 캐릭터의 색깔이 모두 뚜렷하고 개성 있어, 배우들이 깊은 흥미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결혼전야'는 오는 4월 말 크랭크 인한다.이금준 기자 music@<ⓒ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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