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할리스커피는 커피 음용에 대한 기호가 점차 세분화, 전문화됨에 따라 원두가 지닌 본연의 풍미를 직접 골라서 즐길 수 있도록 싱글 오리진 드립 커피 4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싱글 오리진 드립 커피는 특정 지역에서 생산된 단일 품종의 원두를 주문 즉시 그라인딩 해 바로 내린 것으로 여러 품종의 원두를 섞은 블렌딩 커피와는 달리 고객의 취향에 따라 원하는 원두를 직접 골라 고유의 맛과 향을 신선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할리스커피는 자체 로스팅 센터를 통해 산지에서 직수입한 최고급 생두를 각각의 특성에 맞춰 직접 로스팅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최적의 커피 맛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에 선보이는 드립 커피 4종의 원두는 견과류의 고소한 맛과 향을 지닌 브라질 세하도, 산미와 함께 꽃 향기가 담긴 에티오피아 예가 체프, 견과류·초콜릿·카라멜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콜롬비아 수프리모, 다크 초콜릿의 진하고 달콤한 풍미를 지닌 과테말라 안티구아이다. 특히 콜롬비아 수프리모의 경우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어 열대우림동맹(RFA, Rainforest Alliance Certified) 인증을 받은 까다로운 원두만을 사용했다. 4종 원두는 200g 단위로 별도 구매도 가능하다. 할리스커피는 신제품의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싱글 오리진 드립 커피’를 주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우리 밀로 만든 쿠키를 증정한다. 또한 매장에서 판매 중인 원두 구매 시 싱글 오리진 드립 커피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싱글 오리진 드립 커피 가격은 레귤러 사이즈 4300원, 그란데 사이즈 4800원. 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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