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교통통제요원 및 운수종사자 400여 명 "
전남 순천시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교통통제요원 및 시내버스, 택시운전자 400여 명이 정원박람회장을 둘러봤다고 전했다.이번 박람회 둘러보기는 박람회 기간 정원박람회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처음 만나게 될 빅마우스인 시내버스와 택시 운전자를 대상으로 정원박람회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홍보 및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3회에 걸쳐 진행된 박람회장 둘러보기는 국제습지센터, 수목원, 주박람회장 전반을 해설사와 함께 둘러보고 정원박람회 개최 이유와 준비 상황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박람회장 둘러보기에 참여한 많은 운전자들은 실제 박람회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 그 넓이와 준비 상황 및 아름다운 정원박람회장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순천교통 100번 기사님은 “시내버스로 박람회장 주변을 매일 운행하고 있지만 이렇게 직접 박람회장을 둘러보니 정말 잘 가꾸어져 있어 감동 받았다"며 "우리 운전자들도 순천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정원박람회장에서 받은 감동 그대로 관람객들에게 전달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순천 미래 100년을 좌우할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는 관광객들을 가장 먼저 만나는 시내버스와 택시운전자들의 적극적인 홍보에 달렸다"며 "박람회장을 둘러보면서 느낀 감동을 관광객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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